5년 후 나의 모습
여전히 많은 거리를 달리는 러너.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내가 쓰는 글에 팬이 생긴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와 단단한 삶을 꾸린 상태. 여전히 주말이면 좋은 영화를 보러 영화관엘 나선다. 좋은 기업에 들어가는 것과 나 혼자만의 강인함이 생기는 것. 둘 중 뭐가 나에게 적합할까? 대기업에 들어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벌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고, 피곤해 하면서 1인으로 독립하는 꿈을 꾼다. 그 꿈을 나도 꾸어도 되지 않을까? 기획자. 매주 일정한 퀄리티의 글을 발행하고 - 팬층이 두터운 사람. 사람들이 자기 효능감을 갖고 매일 꾸준함으로 자신의 삶을 채워나가는 것을 돕는 사람. 내가 나의 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고, 남의 나의 대단함을 먼저 알아봐 주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