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엔드 June 4, 2025 대지진을 앞두고 불안해하는 시대 속, 고등학생들의 일상을 그린 영화 반쯤 그려진 우정, 반쯤 그려진 멜로, 반쯤 그려진 시대정신.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적절했다고 생각한다. 영화스럽지 않은 장면…?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어색하다거나… 뭔가 질감이 덜 처리된 듯한 느낌도 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