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 La Te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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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 La Tengo 디지털 속에서 아날로그를 찾다 ]]
- https://tapeop.com/interviews/126/yo-la-te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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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라 카플란이 궁극의 팬을 위해 요 라 텡고 세트리스트를 만드는 방법 ]] https://www.thecurrent.org/feature/2023/04/12/interview-ira-kaplan-crafts-yo-la-tengo-setlists-for-the-ultimate-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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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lder Weekly - Ira Kaplan talks 40 years of Yo La Tengo and ‘This Stupid World’ https://boulderweekly.com/entertainment/big-day-co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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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h Music - “We Just Let The Process Take Its Time” Yo La Tengo Interviewed https://www.clashmusic.com/features/we-just-let-the-process-take-its-time-yo-la-tengo-intervie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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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kinny - Yo La Tengo | Ira Kaplan | Music Interview https://www.theskinny.co.uk/music/interviews/growing-pains-words-with-yo-la-tengo
claude
1984년 뉴저지 호보큰에서 결성된 Yo La Tengo는 인디록 역사에서 가장 지속적이고 영향력 있는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기타리스트 Ira Kaplan과 드러머 Georgia Hubley 부부, 그리고 1992년부터 합류한 베이시스트 James McNew로 구성된 이 3인조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음악적 실험을 이어오고 있다.
밴드명의 유래와 초기 역사
밴드명 “Yo La Tengo”는 스페인어로 “내가 가졌다”를 의미하는 야구 용어에서 따온 것이다. 외야수들이 볼을 잡을 때 사용하는 이 표현은, 밴드의 겸손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1986년 첫 앨범 Ride the Tiger_를 발매한 이후 지속적인 멤버 변화를 겪었던 밴드는, 1993년 _Painful 앨범부터 현재의 3인조 체제를 확립했다.
Ira Kaplan은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회상했다:
James가 가입했을 때 우리는 진정한 밴드가 되었다.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 정신
Yo La Tengo의 음악은 단일 장르로 규정하기 어렵다. 인디록, 노이즈 팝, 슈게이즈, 드림 팝, 포크 등 다양한 스타일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해왔다. Interview Magazine과의 대화에서 Kaplan은 밴드의 음악적 접근법을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항상 친근하다. 이것은 야심찬 전위의 금지된 실험이 아니다. 이것은 토요일 밤에 나가서 소음을 만들고 집에 가서 흥얼거리는 사람들의 장난이다.1
커버의 달인들
밴드는 특히 커버 곡으로도 유명하다. 1996년부터 매년 WFMU 라디오 방송국의 기금 모금 마라톤에 참여하여 청취자들의 요청곡을 즉석에서 연주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에는 이러한 공연들을 모아 Yo La Tengo Is Murdering the Classics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다.
Believer Magazine 인터뷰에서 Kaplan은 최근의 변화를 언급했다:
우리가 최근에 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커버 곡들을 이전 경력에서보다 더 충실하게 배우는 것이다.2
창작 과정의 진화
2023년 발매된 17번째 정규 앨범 _This Stupid World_는 밴드의 새로운 창작 방식을 보여준다. Radio Milwaukee 인터뷰에서 Kaplan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아무것도 쓰지 않고 스튜디오에 들어갔다. 극도로 다른 느낌이었다.3
Tape Op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James McNew는 초기 접근법을 회상했다:
우리는 처음 몇 년 동안은 그냥 스튜디오에 가서 녹음했다. 데모를 만든 적이 없었다.4
특별한 프로젝트들
The Sounds of the Sounds of Science
2001년부터 밴드는 Jean Painlevé의 수중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위한 라이브 스코어 작업을 진행했다. Kaplan은 이 작업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부분 사운드에 관한 것이었다. 멜로디도 있었지만, 정말로 분위기에 관한 모든 것이었다.
영화와 TV 출연
밴드는 영화 _I Shot Andy Warhol_에서 Velvet Underground 역할로 출연했으며, TV 시리즈 _Parks and Recreation_에서는 Night Ranger 커버 밴드로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Sam Green 감독과 함께 R. Buckminster Fuller에 관한 라이브 다큐멘터리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비평과 성공에 대한 철학
밴드는 외부 평가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Seven Days Vermont 인터뷰에서 McNew는 비평에 대한 태도를 밝혔다:
나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것들을 읽지 않는 편이다. 가끔 읽긴 하지만 드물다. 만약 리뷰에서 숫자 시스템이나 등급 시스템을 사용하는 출판물을 보면, 그 잡지 읽기를 중단하거나 그 잡지가 하는 말을 믿지 않는다.5
Loud and Quiet와의 인터뷰에서 McNew는 성공에 대한 겸손한 관점을 보여줬다:
내 관점은… 좋지 않다. 결코 좋지 않다. 하지만 정말 만족한다고 생각한다. 우리 어머니가 정말 좋아하신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내 기준이다.6
현재와 미래
WHRB Harvard Radio와의 2023년 인터뷰에서 Kaplan은 밴드의 성장을 언급했다:
30년 전보다 우리 자신에 대해 훨씬 더 자신감이 있다.7
The Current와의 인터뷰에서는 더욱 대담한 태도를 보였다:
우리는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쩌면 두려워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8
40년이 넘는 활동을 통해 Yo La Tengo는 인디록의 기초를 형성한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 그들은 상업적 성공보다는 음악적 진정성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실험과 변화를 통해 여전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의 음악은 단순한 소리의 집합이 아니라,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순수한 창작 열정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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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e rockers Yo La Tengo talk rioting with Better Call Saul’s Bob Odenkirk - Interview Magazine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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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La Tengo’s accidental albums keep raising the bar - Radio Milwaukee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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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La Tengo: DIY Recording & Indie Production Secrets - Tape Op Magazine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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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nterview With Yo La Tengo’s James McNew - Seven Days Vermont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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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 La Tengo, after 28 years in the underground’s outfield - Loud and Quiet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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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 from Yo La Tengo’s Ira Kaplan - WHRB Harvard Radio (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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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Ira Kaplan crafts Yo La Tengo setlists for the ultimate fan - The Current (2023) ↩